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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전세자금대출 후기...

 이사한지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파편화된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글이라 디테일한 면은 기억이 안나는 점이 있으니 참고하고 보시라...  이문동에서 지박령처럼 살다가 재개발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했던터라 여러가지 옵션을 알아보다가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라는 걸 해보기로 했다.

주택도시기금 사이트에 가보면 저렇게 소개되어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면 좀 더 저렴한 상품도 있으니 확인해서 진행하면 될듯... 하기 전에 여러 블로그들을 찾아보았는데.. 뭐 일반적으로 알려진 절차는..
1. 은행  2. 부동산  3. 동사무소 4. 은행의 순서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뭐 나도 일단 이 절차에 따라서 설명을 해보겠다.

1. 은행
가장먼저 은행을 방문해서 대출 예상금액을 알아보라고 해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근2년간의 원천징수 확인서를 발급받아서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에 방문하였으나.. 확실한 금액을 알려주지는 않음.(상담했던 은행원 이야기로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적용하는 공식이 있는데 그건 비공개라서 자기네도 정확하게 알 수는 없고 일반적으로 본인 연봉의 3배정도의 금액까지는 대출이 나온다고 이야기를 해줌) 이래서 굳이 첫번째로 은행을 갈 필요가 있나 싶음. 그냥 본인 연봉 생각해서 적당히 최대 대출금액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고 집을 구하는 수밖에...

2. 부동산
다음으로는 부동산에 가서 계약할 집을 찾는 것 되시겠다. 첨부터 공인중개사에게 버팀목대출할거니깐 가능한 집들만 보여달라고 하면 쓸데없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내 경우에는 우리쪽 부동산 말고 다른 부동산에서 받은 물건으로 계약하려던 집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도장까지 찍으려고 했는데 등기부등본 떼보니 가압류가 있어서 탈락...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해당하는 물건에 가압류나 부채 등등 뭐 걸리는게 있으면 까다로우니깐 잘 알아보고 계약을 해야된다. 보통 이런건 부동산 사장님이 다 알아서 해주니깐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지만(그러라고 중개수수료 주는거니깐) 일단 계약의 주체는 본인이므로 신경을 안 쓸수야 없다. 등기부라도 떼보고 신경을 좀 쓰도록 한다. 어찌어찌 집을 구하고 계약까지 함.

사실 난 좀 이 프로세스가 웃긴게 1번 단계에서 정확히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한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계약부터 하고 대출신청을 하는게 좀 불합리한것 같다. 막상 계약금까지 지불한 상태에서 대출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골치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동사무소
계약서를 들고가서 확정일자를 받는다. 인데 보통 전입&확정일자는 동시에 하는데 대출을 받으려면 확정일자를 먼저 받아야 한단다. 전입예정인 동사무소를 가거나 인터넷 등기국 이런데서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는데... 나는 사무실 근처에 등기국이 있어서 그냥 직접 가서 확정일자 받음. 수수료는 500원이었나 600원이었나 뭐 그랬던듯... 스캔이런거 가능하면 인터넷 등기국에서 해도 될거 같긴한데.. 은행따라(혹은 담당자 따라) 인터넷 등기국에서 확정일자 받은건 또 안된다고 하는데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안되는게 말이 안되는건데 말이다...) 걍 안전빵으로 하시기를... 근데 이 확정일자 받은거는 어차피 전입신고 하기 전까지는 의미가 없다고 하니..(지금 단계에서는 단지 대출을 위한 확정일자 신고임)전입신고가 중요하다.

4. 은행
이제 확정일자 받은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재직확인서, 2년치 원천징수 확인서 등을 들고 방문한다. 나는 처음에 집 구하던 시점에 등본, 재직확인서 등을 만들어서 갔는데 집보러다니는데 3~4주 걸리느라 발급받은지 한 달이 지난 서류가 되어버려서 새로 다시 발급 받았다. 일단 서류는 한 달이내의 따끈한 서류로 갖고 가야 한다. 그리고 원천징수 확인서도 내 정보등에 별표** 표시가 돼 있어서 홈택스 사이트에서 다른 서류를 떼 달라고 했었는데 그 서류 명칭이 기억이 안난다.(담당 은행원이 말해줄거다...) 그거 다시 뽑아다 주고 끝. 잔금일(이사일) 오전에 보통 은행에서 입금하고 담당직원이 연락을 준다 입금됐다고.. 그리고 나머지 잔금을 지급하고 이사를 진행.... 하면서 모바일로 전입신고를 했다. 사실 이사하는 날에는 정신 없기때문에 도와줄 사람이 없거나 하면 동사무소 가기도 빠듯할 수 있는데 그냥 미리 준비해서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전입신고 하는것을 추천한다. 확정일자 미리 받아놓은 것도 전입신고를 해야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이사 당일에 전입신고를 하도록 하자.

뭐 이 정도의 느낌으로 진행이 된다. 덤으로 매월 지불하는 이자 이외에도 처음에 대출할때 보증보험료 등 해서 추가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좀 있다.(찾아보니 인지대 35,000원, 보증보험료 21만 원 정도. 아마 대출액에 비례해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내 경우에는 8천만 원을 대출하였고, 이율은 2.7%인데 18만 원이 아니라 조금 더 붙더라는...(3,450원 이건 뭘로 나온건지..) 그 전에 보증금 1천만원에 30만원 월세 내던 시절보다 일단 주거비용 자체가 줄어들었지만 원룸->투룸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출퇴근에서도 훨씬 편해져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일단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전세자금 대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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