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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향악축제 음악

매년 하는 행사인데 특별히 관심이 없었다가, 근래에 너무 연주회를 못 가서 목말라 있는 시점에 관심을 갖게 해 준 행사 되시겠다. 물론 취향타는 프로그램들을 찾다보니 저 많은 일정들 속에서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공연은 단 하나. 근데 일요일 저녁이라 좀 고민이 되기는 하지만 근래에 토요 콘서트도 내 취향의 프로그램들이 없었기 때문에 어찌되든 달릴 거 같다.

19일동안 18회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으며 내가 가고싶은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12일(일) 17:00 - 춘천시립교향악단
1. Brahms - Tragic Overture Op.81
2. Sibelius - Violin Concerto d minor Op.47
3. Berlioz - Symphonie Fantastique Op.14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의 경우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갔던 연주회에서 듣고 반해버린 곡이라 내게 있어서는 꽤 큰 의미가 있고..(그 후로 부터 가끔씩 연주회를 가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슈베르트 교향곡과 함게 국내에서 은근 연주를 잘 안하는 편이라 이렇게 공연하는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들이대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경우는 군입대 전 한남동에 살던 무렵, 학교를 빨리 마치고 대낮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러닝머신 뛰면서 보았던 KBS 신인콩쿠르였나 정확하게 뭐였는지는 기억 안나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듣게 된 곡이다. KBS교향악단인지 어딘가랑 콩쿠르 수상자랑 협연하는걸 보여주는 방송이었는데 도입부의 웅장한 바이올린 소리에 감명을 받아 좋아하게 되었다.

 이렇게 좋아하는 두 곡을 한번에 듣기란 은근 힘드니깐.. 일단 가야겠고... 베를리오즈의 경우에는 나도 잘 모르지만 앞의 두 곡 때문에 새로운 좋은 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하다.

입장권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이며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26(목) 오전 11시~자정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골드.블루.예당우리V카드): 2.27(금) 오후 2시
- 일반회원: 3.3(화)

추가적으로 다른 공연들의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면 될 듯.

뱀다리. 헐.. 이거 예매하다가 작년 예매내역을 보니깐 2014 교향악축제도 갔었고.. 거기서도 비극적 서곡을 들었다는 거... 아놔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나... ㅠㅠ 게다가 작년은 브람스만 하는 프로그램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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